로사(losa)입니다.
이번주는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좀 늦었내요..ㅎㅎ
이건 며칠 전에 친구한테 졸라서 받은 것 인데 상당이 귀엽죠?
저도 친구들하고 오랜만에 만나 꿀꿀했던 기분이 좀 낳아졌어요.
그런데 이야기하다 친구가 재미있는 것을 말해주더라구요.
마리모!
동글동글한 것이 귀여운 이끼의 한 종류입니다.
일본에서 상당히 인기였던게 우리나라까지 왔다고 하네요
무려 일본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함부로 채취하면 안돼요.
여러가지 신기한 아이인데 가장 재미있는 것은 마리모의 수명은 환경이 좋다면 100년은 넘게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00년동안 산 마리모는 테니스공 정도의 크기를 한다네요.
그밖에도 일본에서는 마리모를 '사랑을 이루어주는 전도사'라고 하고요.
우리 모두 아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흰둥이도
한국에서는 "솜사탕" 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마리모"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피스>에서도 상디가 조로에게 마리모라고도 하죠!
관리법
마리모는 의외로 키우기 힘들어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물갈이를 해야해요.
수조 절반의 물만 버리고 갈아주세요.
이 물은 수돋물을 써도 되지만 하루정도 물을 놔두셔야해요.
직사광선은 되도록이면 받지 않게 해주시고 수온이 올라가지 않게 되도록이면 서늘한 곳에 놔두세요.
여름이 되어 수온이 올라가면 특단의 조치로 냉장고에 잠깐 넣으시는 방법도....
괜찮다고 친구가 그러네요...ㅎㅎ
만약!!
마리모가 갈색빛이 돌면 죽기시작한다는 것이니...그 부분만 때어서 다른 마리모를 붙여두세요.
...이끼라서 괜찮다네요...
직사광선과 수온만 조심시면 귀엽고 둥글둥글한 마리모를 평생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관상식물 사육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기정화의 식물, 스킨답서스 (0) | 2019.03.27 |
---|---|
귀여운 시물 다육이 (0) | 2019.03.17 |